2014년 4월 27일 일요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고오다_장터목에서 세석대피소 2km전까지

일시:2014년1월1일_2일
이구간은 날씨도 엄청 청명했을뿐 아니라 지리산의 참맛을 느길수 있는구간이었다
한마디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떠나는 장터목을 바라보며
좌측 능선을 조망하며
올라갈 봉우리에 쌓인 눈
뒤따라고 오고 있는 원우
곳곳에 앞서간 님들의 발자욱
뒤를 돌아보며
관목과 소나무들
원우를 한컷
큰나무를 배경으로
잠시 평탄한길
솜구름은 옅게 깔리고
지나온 두개의 봉우리
관목림 숲에서
깊게 파인 눈길
얼마오지 못했네
좌측 숲을 바라보며
원우야 뭐하니
태양이 찌그러 졌네
눈길인지 구름길인지
소나무
구름 오로라
내 그림자
또 내그림자
바위 사이로 산군들
소나무에 연기가 피어 오른다
눈을 감고 명상에
와우 멋진 암봉
암봉을 지나며
점점이 소나무들
암봉과 구름
작은 바위길의 연속
오우 태양이
암봉을 우측에 끼고 조망
암봉이 좀더 가까이
이건 철쭉인가
살짝 내민 암봉
남쪽을 조망할때마다 태양이
암봉에 거의 다왔다
뒤를 돌아보며
지나온길에 회오리 바람이
태양을 가득히
태양을 피해 한컷
드디어 암봉 옆에 도착
암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향
암봉아래서
암봉사이 소나무
정면을 응시하며
암봉을 지나자 부드러운 능선길이
계속이어질 예정(1/2) 남았음

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고오다_천왕봉에서 다시 장터목으로

일시:2014년1월1일_2일
새벽에는 보이지 않던 풍경이 이른아침에 동아갈적에는 환상이었다
마치 태백산에 올랐을때와 비슷한 전경이었다
이제 내려가자
어여와 원우야
바위마다 산객들이
태양이 한아름
아침공기의 청명함의 기운이
새하얀 눈
해무리는 점점 커지고
해의 기운이 점점
한쪽면은 아직도 붉은 기운이
어서가세나
추워서 상기된 표정
아직도 붉은 기운이
내려가는 길목
곧은 나무
열신히 가고 있는 아들
나무사이로 능선이
왼편엔 아직도 해무리
조그만 주목나무
잔가지 사이로
올때는 보지 못했던 암릉
아직 한기를 느끼며
눈쌓인 비탈
여긴 깊은 계곡
이젠 여유가
양간의 눈꽃이
저봉우리만 되나
약간 평지에서 조망한번
눈밭에 관목들
장터목까지 1km
올땐 몰랐는데 암릉이군
약간의 안개 기운이
다시 뒤를 돌아보며
눈위의 길이
무얼보고 있니
약간의 좁은 능선길
바윗덩이
나무를 화면에 담아보고
급경사면의 나무들
브이자를 그리며 한결여유를
햇살에 빛나는 눈
이쪽이 아직도 어둠이
바위와 소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짙푸른 하늘
청명한 아침이 밝아온다
동그란 해님
속살이 드러난 산줄기
전망대에서 한컷
아름다운 길
얼마 안남았다
주목나무 군락
청명한 아침에 멋들어진 풍경
나의 그림자가
천왕봉 방향을 돌아보며
남쪽의 산새들
저멀리 대피소가
노고단 방향의 긴산군
여긴 흡사 태백산의 냄새가
경치에 취한 사람들
해를 정면으로
고사목 풍경
그림자 행열
다시한번 한컷
저아래가 목적지야 빨리 아침먹자
햇살이 눈부시게
그림자와 고사목들
뒤돌아본 전망대에 사람들이
오묘한 풍경
탄탄대로
아침먹고 가야할 능선
짧은 구간에 발걸음만 멈추고
이제 빨리가자
또찍고
배고프냐
고사목의 정취
대피소 지붕이 보인다
날은 점점 밝아오고
바위와 고사목
작은 표지판
이제 내리막길
바위 배경으로
거의 다왔다 예야
다시 뒤돌아 보고
대피소가 시야에
이곳은 출입금지
이제 아침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