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저번주 토요일은 농약을 주고 이번주 토요일은 비료를 주는 바람에 시간이 없어서다
대신 새벽에 일을 시작하니 10가 못되서 끝났다
남는 시간에는 때양볕의 들로 쏘다니며 여러가지 야생화를 사진에 담았다
대부분은 흔한 야생화였는데 이번에 만난놈은 그리 흔하지 않는 놈이라 같은 자리에서 여러 컷을 찍었다
너무 색갈이 진하면서도 고왔다
야생에서는 처음보는 놈이라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됬다
땅나리
멋있게는 찍지는 못했으나 야생의 숨결이 느껴진다
타 야생초들과 석여서 한개체 만이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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