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에는 전국적으로 분포했으며 관상용으로도 사랑을 많이 받던 꽃이란다
그리고 자생지도 있다고 전하는 문헌도 있단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산책로 및 차로 주변,또는 공원의 무궁화 동산에나 가야 볼수 있는 꽃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어렷을적에는 몇몇 시골의 집에 울타리로 이꽃이 심어져 있는걸 볼수 있었다
그럼에도 정작 야생에서 이꽃을 본기억이 없다 야생으로 스스로 뛰쳐나가 번식 되어진 모습도 볼수 없을 뿐더러 국내의 자생지에 대한 기록도 없다
추측해본다 일제강점기때 무궁화 꽃을 말살시켜서 자생지가 없어졌거나 지금우리가 보고있는 종자는 스스로 번식이 불가능한 유전자 변이 무궁화거나 할것이다
우리는 왜 이꽃을 우리꽃으로 정했느지는 모르나 이유야 어찌되었든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야성이 사라지고 인간의 손길에만 의지하는 이식물
우리민족은 잡초와 같은 근성으로 힘차게 살아온 백성들인데 온실에 화초같은 이꽃을 단지 오랜기간 꽃이 핀다는 이유만으로(그이외의 여러 이유도 있겠지만) 나라꽃으로 은연중에 인정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조선이란 나라는 온실에 화초같이 질기게도 오래(500년) 견뎠지만 한순간에 일제에 무너졌지
사실 오래피는게 아니고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고 다음날 새로운 꽃이 피기를 100여일 한다네요
이제 나라꽃을 바꿀때다
혹자는 나를 매국노라고도 하겠지만 엄연한 현실이다
은은하면서도 화려하네요 |
양재천 산책로에 줄지어 심어져 있는 무궁화 |
강렬한 자태를 뽐내는군요 |
댓글 없음:
댓글 쓰기